대부분의 사람은 화학 백신이 병을 예방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화학 백신의 질병 예방 효과는 없다. 오히려 최근 불거진 자궁경부암 백신 사건에서 보듯이 사망과 뇌성마비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보면, 2009년 이후 지난 5년간 화학 백신 접종 후 뇌성마비와 하지 마비와 같은 이상 반응 신고가 총 3천804건에 달했다. 그 중 사망 사고도 34건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매년 화학 백신 접종 후 수많은 영유아들이 사망하고 있고, 자폐증과 신경마비 등 치명적인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화학 백신을 맞으면 병이 예방된다고 맹목적으로 믿고 있다. 이런 결과는 양의사와 다국적 제약회사가 사람들을 어릴 때부터 세뇌시킨 영향이 크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류재천(柳在千, 43세) 대표를 만나 화학 백신의 실상과 문제를 짚어 보았다.
Q.화학 백신을 맞으면 전염병이 예방되는 효과가 있습니까?
A.화학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은 대개 일시적이며,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주사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것은 인체의 면역 체계에 혼란을 줍니다. 그것은 독성 첨가물을 담고 있는 백신이 예고 없이 갑자기 우리 몸을 기습 공격한 격입니다. 화학 백신을 맞으면 전염병이 예방된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이것은 백신 접종의 실패한 역사와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영국은 1867년에 예방접종 의무법을 통과시켜 보다 엄격하게 천연두 화학 백신 접종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법적으로 강력하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1870~1872년 사이 역사상 최악의 천연두가 발생하여 4만4천840명이 사망했습니다. 왕실자문기관인 추밀원은 사망자 중 97.5퍼센트가 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면밀한 분석을 거쳐 추밀원은 예방접종이 도입된 뒤 오히려 천연두로 인한 사망률이 최고로 높아졌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일본에서도 1872년 예방접종 의무법을 통과시켰으나 천연두가 계속해서 발생하여 1885년에는 7년마다 재접종을 하도록 하는 또 다른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결과 2천500만 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고, 1892년에 재접종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1872년에 15만6천175명의 천연두 환자가 발생하여 3만8천979명이 사망하였습니다. 1893년에는 4만1천89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만1천85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5년마다 재접종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꿨으나, 1898년에서 1908년 사이에 17만1천611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4만7천919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1961년 이래 발생한 거의 모든 소아마비가 소아마비 생백신 때문에 생겼다는 게 밝혀져 소아마비 화학 백신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노르웨이도 1979년 소아마비 생백신의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뒤늦게 2004년에야 이 화학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자궁경부암 화학 백신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를 내고 중단되었습니다.
백신의 대명사 격인 결핵 백신(BCG) 역시 효과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BCG는 1920년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BCG에 대한 논란이 어떤 다른 백신에 비해 더 높습니다. WHO가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인도 남부 지역 주민 2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조사를 했는데, BCG가 결핵 방어력이 전혀 없다는 참담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BCG를 필수 접종으로 분류하여 여전히 매년 아이들에게 대규모로 맞히고 있습니다. 서양의학과 양의사로선 BCG 접종이 실패한 바벨탑이었다는 무서운 진실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Q.매년 가을철만 되면 독감 백신 접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A.해마다 양의사들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화학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감 화학 백신은 다른 화학 백신보다 더 효과가 없습니다. 300개가 넘는 독감 인플루엔자 중 1개의 인플루엔자를 함유하고 있는 화학 백신을 주입해서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독감 백신이 독감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것은 각종 연구를 통해서도 이미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의학 보고서인 코크란(Cochrane,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학 기술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인지 보여 주는 표준화 된 기준)을 보면, 독감 백신 접종이 어린이 ㆍ 성인 ㆍ 노인층 모두에게서 측정 가능한 예방 효과를 발견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2006에서 2010년 사이에 발표된 5개의 코크란 보고서는 독감 백신 접종이 독감 철에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독감 백신 접종이 노인층에서 효과를 보인다는 과학적 증거를 검토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독감 백신이 독감을 예방한다는 과학적 증거라는 것이 수준이 떨어지고,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접종의 안전성이나 효과에 대한 어떤 결과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또한 코크란은 51개의 연구를 대규모로 검토하여 그 결과를 2006년에 발표했는데, 2살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독감 백신이 위약(placebo)보다 예방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코크란은 2008년에 다른 보고서에서도 백신 접종이 2살 이하의 어린이에게 독감 예방 효과가 있다는 유용한 증거는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연구는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 사이의 어린이 26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입니다.
한편 미국 감염 질환 연구와 정책 센터의 마이클 오스턴홀 박사는 2012년 10월 16일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의 그린스보로시의 채널2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시행되는 독감 백신 접종의 효과가 다른 일반적인 백신보다 현저히 낮고 기대 이하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독감 백신 접종 시행은 너무나 과대 선전돼 있습니다. 예방 효과는 알려진 것만큼 높지 않습니다. 이게 모두 대중을 현혹하는 상술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Q.화학 백신의 부작용 문제도 심각한데….
A.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화학 백신 접종 후 뇌성마비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건이 3천804건 발생했습니다. 이 중 사망 사고가 34건이나 되었습니다. 올해도 9월까지 벌써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학 백신에는 알루미늄, 포름알데히드, 페놀. 치메로살, 에틸렌글리콜, 염화벤제토늄, 젤라틴, 글루타민산염 등의 화학물질이 첨가됩니다. 이런 성분들은 자폐증과 뇌신경마비 등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화학 백신에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에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입술 부종, 인두 부종, 혈소판감소증, 급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뇌염, 횡단성 척수염, 안면신경 마비, 운동 능력 상실, 대상포진, 수면 장애, 경부(頸部) 강직, 폐렴, 열성 경련 등이 부작용으로 적혀 있습니다. 화학 백신이 대상으로 하는 병들은 설령 걸렸다 해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화학 백신 접종 후 초래된 자폐증이나 발달장애 등은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화학 백신 접종이 대대적으로 시작된 게 1990년도부터인데, 미국 통계에 따르면 20년 사이에 자폐아가 10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또 20년 전에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100명 중 1명이었는데, 지금은 5명 중 1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1989년에 B형 간염 백신을 필수 접종으로 정해 태어나자마자 아이에게 맞히는 등 생후 6개월 사이에 10여 차례 이상 화학 백신을 맞히고 있는데, 20년 사이에 자폐아나 발달장애 아동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애가 화학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해 생긴 것인지, 아니면 본래 그렇게 태어난 것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항변도 못합니다.
Q.화학 백신이 전염병을 예방해 준다는 믿음이 절대적인데….
A.그렇게 된 데는 양의사와 제약회사가 사람들에게 어릴 때부터 세뇌시킨 영향이 큽니다. 그 영향으로 한의사나 자연요법을 주장하는 사람조차도 전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화학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종교와 같은 맹목적인 믿음 속에서 양의사와 제약회사들은 자신들의 상업적 이익을 위해 필수 접종수를 늘려가고 있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제 접종 제도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화학 백신 한 병은 보통 10만 원 이상입니다.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는 필수 접종이 되면 국민은 공짜로 맞는 기분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엄청난 국민의 세금과 국부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사실 화학 백신이 대상으로 하는 전염병들은 인간의 건강한 면역력이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전에 횡횡했던 천연두 등이 사라진 것도 의식주가 풍족해지면서 면역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염병을 진짜 예방할 수 있는 길은 건강한 생활로 사람이 본래 갖고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의 결과로 얻어진 면역력은 보통 평생 동안 지속됩니다. 효과가 없으면서도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는 화학 백신의 희생양으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내몰아서는 안 됩니다.
■ 김석봉 | 동양자연의학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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